Week 2

Week 2 
: 나름 공부는 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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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저번 주에 잘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답변 시간과 책을 읽으며 새롭게 공부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피드백으로는 어떤 한 주를 보냈는지, 한 주를 보낸 결과로 멘토링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얻었는지 기록하려 한다.

Q : 가슴에 손을 얹고, 이번 주는 열심히 살았는가? 
A : 부끄럽지만 열심히 살지 못했다. 다쳤다는 핑계로 주말에는 반나절 이상 침대에서 나오지 않았다.
나름 반성의 의미로 출퇴근 중에 책을 읽으려 노력했지만 한 글자도 읽히지 않았다. 사실상 실패의 한 주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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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ference Type / Primitive Type

- Reference Type
Reference Type 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갑자기 String 클래스에 대한 설명을 시작함. 그렇다고 String 클래스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함. 빵점.

- Primitive Type
그냥 '기본 자료형' 이라고만 퉁치고 Wrapper 클래스를 설명하는 매직을 선사했다. 그렇다고 Wrapper 클래스의 정의도 정확히 말하지 못했다. -100점.

✔️ 다시 정리하기

📌 Primitive Type

• 기본 자료형으로 다음과 같은 유형의 타입들이 존재한다.
  
  논리형 - boolean
  문자형 - char
  정수형 - byte, short, int, long
  소수형 - float, double
• 리터럴로 선언되며 컴파일 시, JVM에 의해 Stack 메모리에 생성된다.
• 각 타입별로 메모리에 생성되는 크기가 다르며, 해당 크기를 벗어날 경우 메모리에서 크기가 커져 그 이상의 값으로 넘어가지 않고 최대값을 초과할 경우 최소값으로, 최소값 미만일 경우 최대값으로 값이 변경되는 Overflow / Underflow 현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정수형 타입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고 설계할 경우 잘못된 값으로 인해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 double 과 float 타입은 근사값을 내려주는 부동소수타입으로 해당 타입으로 연산 시, 정확한 값이 도출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정확한 실수 계산을 위해서는 BigDecimal 클래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기본 자료형은 불변의 원칙이 적용되어 다른 값을 가진 변수로 재정의하거나 다른 값으로 초기화하지 않는 이상 처음 선언되었을 때 값에서 변하지 않는다.
  (Pass by Value 원칙이 적용되어 메소드의 매개 변수로 전달되거나 할 때, 호출된 메소드가 해당 변수를 참조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값의 변수를 Stack 메모리에 쌓는다. 즉, 인자로 전달된 원본 변수를 복사한다는 의미다.)
• Java 8 부터 Autoboxing / Unboxing 이 지원되어,
  (기본 자료형 -> Wrapper Class), (Wrapper Class -> 기본 자료형)으로 자동형변환이 수행된다.

📌 Reference Type

• 참조 자료형으로 모든 참조 자료형은 java.lang.Object 클래스를 상속 받는다.
• 참조 자료형은 컴파일 시, JVM에 의해 Heap 메모리 영역에 값을 저장 할 수 있는 영역을 할당 받으며, 할당 받은 메모리 주소를 Stack 메모리에 변수와 함께 저장한다.
• 참조 자료형은 기본 자료형과 다르게 변하는 속성을 가지며, 값이 재정의 되거나 초기화 될 경우 Heap 메모리에 존재하던 기존의 값은 Stack 메모리에서 더이상 참조하지 않을 때, Garbage Collector(이하 GC)에 의해 메모리 상에서 사라진다.
  
  다만, String 클래스와 Wrapper 클래스는 불변의 원칙이 적용되는데,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 동일성을 보장하기 위해서이며, java.util에 속한 클래스들은 매개 변수로 기본 자료형이 아닌 참조 자료형만을 인자로 받기 때문이다.
• 호출된 메소드의 매개 변수로 전달될 때, Pass by Reference 원칙에 의해 값이 복사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값이 할당되어 있는 Heap 메모리 주소를 기존 변수와 함께 참조한다. 
  (즉, 참조 자료형이 새로운 변수로 할당될 때, Heap 메모리에 새롭게 값이 생성되는게 아니라 해당 값으로 정의된 모든 변수가 기존에 Heap 메모리에 할당된 값의 주소를 참조한다.)
• String
  • String 클래스의 경우 다른 참조 자료형과 달리 불변의 원칙이 적용된다. 
  • 리터럴로 선언된 String 클래스의 경우, String Pool에 해당 값이 저장되며 만약 같은 문자열로 새로운 변수가 선언되면 intern() 메소드가 자동으로 호출되어 가장 먼저 String Pool에서 같은 문자열이 존재하는지 파악하고 
    만약 존재한다면 해당 값의 메모리 주소를, 존재하지 않는다면 String Pool에 새롭게 값을 할당하고 할당된 메모리 주소를 Stack에 저장한다. 
  • String 클래스는 생성자를 통해서도 초기화 할 수 있는데, 이 때 리터럴로 초기화 된 String 클래스와는 달리 Heap 메모리에 해당 값을 할당 받고, 메모리 주소를 Stack에 저장한다.
  • 생성자를 통해 초기화된 String 변수들은 똑같은 문자열이라고 해도,
    Heap 메모리에 할당된 영역이 각 변수마다 다르기 때문에 동등비교연산자(==)로 비교 했을 때 false가 리턴된다. 
    (즉, 똑같은 문자열이 Heap 메모리에 여러 개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동등비교연산자가 객체를 비교 할 때 객체의 메모리 주소를 비교하기 때문인데, 문자열 자체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String 클래스에서 재정의된 equals() 메소드를 호출 해야한다.
  • String 클래스는 참조 클래스 중 유일하게 + 연산을 수행 할 수 있다.
    JDK 1.7 이전에는 + 연산 시, 기존 문자열 + 새로운 문자열을 Heap 메모리에 새롭게 할당 받아 기존의 문자열 값은 쓰레기가 되어 메모리 상 문제가 많았는데, 해당 버전부터 컴파일 시 자동으로 + 연산을 StringBuilder 클래스의 append() 메소드로 치환해 기존에 Heap 메모리에 존재하는 값을 재사용하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for문이나 if문의 스코프 안에서 + 연산을 하거나 줄바꿈이 일어난 + 연산은 기존의 방식으로 연산된다.)

 

2. Garbage Collector

GC가 Stack 메모리에서 참조하지 않는 Heap 메모리에 할당된 값을 알아서 처리하는 정도로 아주 간단히만 알고 있었다.
H님께서 엄청나게 설명하실 때, 나는 왜 정말 중요한 GC는 찾아보지 않았을까 하며 후회했다.

💁‍♂️ : String과 Reference Type 공부하시면서 GC에 대해서도 공부하셨겠죠?
🌊 : (쪽팔림 80, 무서움 20) 아뇨, 그냥 Stack 메모리에서 참조하지 않는 값들을 GC가 알아서 처리해주는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사실 GC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였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성능 튜닝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영역인데도 어렵다는 이유로 등한시 했던 나, 반성한다.

✔️ 아래의 링크를 통해 조금 더 심화 학습을 해보자!

- Java Reference와 GC (d2.naver.com/helloworld/329631)
- Java Garbage Collection (d2.naver.com/helloworld/1329)

 

3. Polymorphism (다형성)

왜 본질을 말하지 못하고 어디에 빗대어 설명하려고 하는걸까!?
인간과 나, H님 그리고 멘토님을 부모와 자식 클래스에 비유해서 설명했는데 다시 들어봐도 멍청하기 짝이 없다!

한줄 : 타입에 따라서 행동이 바뀔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오버로딩과 오버라이딩을 언급하며 다형성에 대해 설명)

✔️ 다시 정리하기

📌 다형성이란

• 객체 지향의 특징 중 하나로, 여러 형태로 선언하여 타입에 따라 행동이 바뀔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다형성을 활용한 대표적인 예로 OverLoading 과 OverRiding 이 존재하며, 다형성을 통해 기능의 확장이나 선언된 타입의 변경 없이 객체의 주입만으로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상속이라는 다형성의 특징 중 하나를 이용하여 중복 코드를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한다.

다형성(Polymorphism)이란?

📌 OverLoading

• 메소드 생성을 예로, 매개 변수의 값만 다르게 하여 같은 이름을 가진 메소드지만 각각 다른 행동을 하게끔 구현하는 것을 OverLoading이라 한다.
• 생성자의 경우도 가능한데, 생성자 생성 시 매개 변수를 다르게 만드는 것도 다형성이라고 볼 수 있다.

📌 OverRiding

• 말 그대로 올라타는 영단어처럼 상속 받는 부모 클래스에 선언된 메소드를 자식 클래스에서 재정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 상속의 개념까지 덤으로 챙겨가면 좋다.)

📌 함수형 인터페이스

•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다. 위 링크를 통해 공부하자!

 

3. 객체를 생성 할 때, 부모 혹은 자식으로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ArrayList 와 LinkedList 를 통해 설명했다.
보통 List<T> list = new ArrayList<>(); 와 같은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처음부터 이렇게 배워서 손에 익었다.

하지만 다형성과 연결해서 답변 드리자면,
부모 클래스로 객체로 생성 했을 때 얻는 이점은 다른 자식 클래스로 변경이 수월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는 것 같다.

✔️ SOLID 법칙 중,
리스코프 치환 법칙이 존재하는데 해당 질문은 이 리스코프 치환 법칙에 어긋나는 방법인가? 
(멘토님께서 꼬리 질문으로 던져주셨음.)

 

4. System.out.println() / Log 

실무에서 System.out.println() 사용하다가 엄청나게 욕먹은 경험이 있다.
예전부터 왜 Log로 찍어보라고 했는지 궁금했지만 검색까지 궁금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유는 여전히 모른다!

그리고 해당 질문에서 쓸모없는 답변을 했다.
회사에서 쓰지 말라고 해서 안썼다는 둥.. 입이 방정이다.
질문의 요에 해당하는 말만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5. 클래스와 인터페이스의 차이

명세서에 빗대어 답변했다. (좋은 비유가 아니라면 별로 좋지 못한 습관)
인터페이스에는 메소드 선언만 하고, 인터페이스를 implements 하는 클래스가 인터페이스에 만들어진 메소드를 Override 하여 재정의한다.

그래서 클래스와의 차이가 뭔데?
질문은 두 개의 차이를 물어보고 있다. 인터페이스의 특징이 아니라.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자.

💁‍♂️ : 둘의 차이점은 상태를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데 Java 8 이후에도 인터페이스는 상태를 가질 수 없을까요?

세상에, 처음 알았는데 괜히 쪽팔릴까 아는 척 했다.
또 정말 안좋은 습관이 나왔다.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하는데 무슨 겉멋이 들어서 자꾸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 클래스, 인터페이스, Abstract 클래스의 사용 용도,
Java 8 에서 Default Method,
인터페이스와 프록시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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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으로 횡설수설이 많은 멘토링 시간이라고 느꼈다. 그 만큼 내가 제대로 설명 할 수 있었던 질문이 없었다는 의미이다.
또, 질문의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는 내 고질적인 문제가 자주 관찰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이를 고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되는 2주차 멘토링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해야겠다.